시진핑, 중국·인도네시아 수교 70주년 맞아 "코로나19 함께 이겨낼것"
시진핑, 중국·인도네시아 수교 70주년 맞아 "코로나19 함께 이겨낼것"
  • 뉴스2팀
  • 승인 2020.04.14 11:13
  • 수정 2020.04.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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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마스크를 벗은 채 저장(浙江)성 한 시골에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사진=중국중앙TV 갈무리]
지난 30일 마스크를 벗은 채 저장(浙江)성 한 시골에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사진=중국중앙TV 갈무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인도네시아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것이라며 양국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14일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양국 수교 70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에서 광범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우호 역사가 깊고 수교 70주년간 양국 관계가 큰 발전을 이뤘다"면서 "협력 분야가 확대되고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국제 및 지역 현안에 긴밀히 협력해 전 세계 번영에 기여를 했다"면서 "양국은 광범위한 공동 이익을 갖고 있고 협력 잠재력이 크며, 중국은 인도네시아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도 축전을 통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강조하면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속에서 협력을 추진해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자"고 화답했다.

[위키리크스한국=뉴스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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