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는 27일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 리툭시맙)’를 브라질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램시마(성분 인플릭시맙), 트룩시마, 허쥬마(성분 트라스투주맙) 등 3개 바이오시밀러 모두를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판매하게 됐다.
이와 관련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트룩시마 출시에 맞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바이오제약 산업의 핵심 오피니언 리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트룩시마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심포지엄을 통해 트룩시마에 대한 중남미 의료진들의 관심과 니즈를 확인한 만큼, 참여자들이 소속된 병원들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브라질은 중남미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국가로 트룩시마 출시가 칠레, 에콰도르 등 주변 국가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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