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2분기 영업이익 140억원…전년 대비 42.6%↑
골프존, 2분기 영업이익 140억원…전년 대비 42.6%↑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0.07.27 17:28
  • 수정 2020.07.27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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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
[사진=골프존]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골프존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6% 증가했다고 27일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9% 늘었다.

올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5%, 영업이익은 19.0%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존 2분기 경영 실적 호조는 골프존파크 가맹사업 확대에 따른 시스템 판매 매출 증가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한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가 주요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골프존은 가맹 전용 스크린골프 시스템인 투비전플러스를 선보이며 골프존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발전된 기술력을 구축했다. 현재 투비전플러스를 통해 매년 약 5억원 규모의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매출도 전년 대비 7.4% 상승하며 소폭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베트남 내에서 스크린골프 붐이 형성되면서 골프존의 스크린골프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판매량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골프존 베트남 직영점은 현재 총 10여 개의 매장이 오픈 및 운영되고 있으며 베트남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0%, 직전분기 대비 46.8% 성장했다.

골프존은 6월 말 기준 전국 86개의 GDR 아카데미 직영점을 출점했으며, 올해 안에 전국 95개의 매장(누계기준)을 오픈 및 운영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선 골프존 기획실 상무는 “현재 필드 골프장 내장객 수와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런 데이터는 스크린골프가 필드 골프의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골프존이 개발한 다양한 정보기술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날씨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국내외 골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jh224@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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