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21일 GC녹십자 출신 임형권 전무(사진)를 단백질생산기술연구소 부소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부소장은 신약 발굴과 생산공정 개발, 인허가 등에 걸쳐 수십년간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단백질 항체 신약 연구개발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농업생물공학), 박사(생물분자공학)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코넬대학에서 생화학·생물분자공학 분야 박사 후 녹십자 목암연구소 연구위원과 폴루스의 R&D센터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제넥신에서는 단백질생산기술연구소 업무를 총괄하면서 항체융합단백질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비임상시험과 생산 전반에 걸친 공정 개발을 책임진다.
임 부소장은 “30년 가까이 단백질의약품 관련 연구개발과 특허, GMP 생산 등 여러 분야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넥신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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