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을 통한 가입신청 건수가 올해 초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6일 '유샵'을 통해 모바일 요금제 가입을 신청한 고객이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1월 대비 9월 말 기준 4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에 대해 LG유플러스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채널 고객경험 혁신 전략이 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가입고객만을 위한 혜택 '유샵 전용 제휴팩' ▲비대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쇼핑 '유샵 라이브'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고객언어 전문가와 사내 UX 전문부서의 자문을 받아 유샵의 UI·UX도 개편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연내 고객이 쉽고 빠르게 가입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가입신청 페이지 내 온라인 구매과정도 5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축소하고 기입하는 항목도 줄여 가입 편의성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생활이 비대면으로 변환하고 있는 시점, 보다 편안한 언택트 통신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UI·UX개편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고객과의 비대면 접점에서 보다 쉽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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