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억 규모..전년比 1.3%↓
지난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작년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1,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1.3% 감소한 수치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2016년 978억원, 2017년 1,045억원, 2018년 1,082억원, 2019년 1,139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관련 시장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팔팔(한미약품)’ 212억원, ‘센돔(종근당)’ 10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구구(한미약품)’는 79억원을 기록했다.
원조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화이자)’ 매출 감소는 계속되고 있다.
비아그라는 2019년 96억원에서 작년 86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축소됐다. ‘시알리스(릴리)'는 61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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