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조직개편…디지털전환·소비자 보호 강화
현대차증권, 조직개편…디지털전환·소비자 보호 강화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1.04.01 13:32
  • 수정 2021.04.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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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대차증권]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고객중심의 디지털 전환 및 금융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고객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리테일과 홀세일로 나누어져 있던 자산관리 부문을 통합, 채널총괄본부로 재편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개인고객과 법인고객을 아우르는 통합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 채널과 상품&전략 조직 간의 시너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 자산관리(WM)사업부문과 상품전략 부문을 채널총괄본부 산하 리테일사업부로 통합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초저금리 환경하에 다양한 금융니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현대차증권은 사업부별로 흩어져있던 디지털 업무를 통합, 자산관리 부문 디지털 업무를 총괄하는 디지털솔루션실을 채널총괄본부 리테일사업부 산하에 신설했다. 디지털솔루션실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애자일(Agile) 조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필요에 따라 유연하고 민첩하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디지털 사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실을 신설했다. 운용 조직 전문성 강화와 리서치센터 기능도 확대했다. 전략PI실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두고 산하에 채권운용팀을 배치, 자산운용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리서치센터에 글로벌 리서치팀을 신설해 해외주식 투자정보 제공 확대 및 컨설팅 강화를 통해 해외주식투자 서비스 영업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디지털, 비대면 중심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보호를 실행해 나갈 체계를 구축, 고객에게 신뢰받는 증권사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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