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시대 소비자들의 입장을 고려한 신선한 충격이다.” (아마추어 골퍼 김영진씨)
“시타채 무료 서비스는 타사를 능가하는 품질력을 자신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이다. KDX의 찐팬이 됐다.” (골퍼 이찬민 씨)
올들어 브랜드를 도깨비골프에서 KDX골프로 변경한 ㈜KDX골프(대표이사 우찬웅)이 지난달 말 도입한 ‘시타채 홈배송 서비스’가 골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DX골프는 지난달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하면서 시타채 홈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KDX골프의 최신 드라이버인 DX-505P와 KDX-Ti21를 무료로 렌탈할 수 있다. 클럽은 배송기간 포함 13일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KDX 관계자는 “많은 프로, 아마추어 골퍼들이 시타채 서비스를 통해 체험해보고 직접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대해 많은 골퍼들은 “고반발 드라이버로서 품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이 없다면 이 같은 시도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KDX골프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자사 골프 브랜드와 제품소개에 집중됐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직관적인 정보제공과 무료 렌탈 신청 기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새로운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는 KDX가 자체 개발해 완성한 K-Spec(코리안스펙)안내와 제품소개, 시타채 홈배송, 회사소개, 지점안내로 구성됐다.
한편 KDX골프는 최근 본사를 분당구 궁내동에서 용인시 동천역으로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주목받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 유 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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