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기세포 및 NK세포를 이용한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 셀 뱅킹 및 줄기세포 치료제, 노화관련 유전자 연구, 줄기세포 화장품 개발에 매진
줄기세포 전문기업 우리셀바이오(대표 이용도)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수동 소재 케이셀바이오뱅킹(대표 이종성)회사에서 양사가 ‘셀뱅킹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셀바이오 측은 첨단재생바이오법(이하, 첨생법)의 시행에 따라 이번 MOU가 면역세포연구 전문 바이오기업인 케이셀바이오뱅킹과 더불어 양사의 특성을 극대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협정으로 양사는 줄기세포 및 NK세포를 이용한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줄기세포의 우수성을 알리고, 불치병 환자들을 위한 세포치료 연구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첨생법은 지난해 8월 국회를 통과한 법안으로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제도권 범위 내에서 통합적으로 관리 육성하는 법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규모를 2019년 133억달러(약 15조)에서 2025년에는 253억달러(약 29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 각 바이오 기업들도 첨생법 통과로 줄기 및 면역세포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며, 글로벌 시장수요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용도 우리셀바이오 대표이사는 “첨생법 통과로 셀 뱅킹 및 줄기세포 치료제, 노화관련 유전자 및 항 노화 연구, 줄기세포 화장품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100세의 삶을 맞이하여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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