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온라인(Zoom)으로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경영학과 학과장인 전한호 교수와 신·편입생 및 학생회, 직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주임교수 및 전임교수 소개 △학과 교수진 소개 △교과목 및 수강신청 안내 △교육과정 △학사일정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문화예술경영학과 행사로 △스터디 모임 △특강 △참관수업 △특성화 사업 등 오프라인 활동 소개를 비롯해 다양한 학내 정보 교류를 통해 앞으로 대학생활에 대한 계획을 함께 세웠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에는 입학식에 참여했던 신·편입생들과 재학생들 사이의 자기소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어 학업에 대한 포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입학식에 참석한 방효진(21학번)학생은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었는데 커리큘럼을 확인해 보니 저에게 필요한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정책, 문화기획, 지역 문화예술 등 관련 과목들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영주(21학번)학생은 “문화예술사, 예술사회학, 현대미술관의 이해 등 특별한 과목들이 많아서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선택하게 됐다"며 "그림 보는 것도 좋아해서 그림에 얽힌 일화나 작가 특징 등 심도 깊은 부분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이번 2학기 동안 학생들이 문화예술경영과 관련된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세상을 투영하라 △문화로 지역에서 살아남기 △빅샷 문화마케팅과 기업의 커뮤니티 전략을 중심으로 △계약 및 저작권 교육 △로컬 기반의 문화예술 연계 창업 전략 등 매월 다양한 주제의 참관수업과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유 진 기자]

yooji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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