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자행 문화혁신 체계인 ‘RE:BOOT 제주’의 일환으로 2030(MZ)세대로 구성된 'MZO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MZO위원회는 조직의 실질적 변화를 제고하기 위해 20대, 30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위원회에서 활동할 MZO는 최고경영자(CEO), 최고책임자(CSSO) 등 경영진 용어를 응용해 만들어진 MZ세대 임원을 의미한다.
이날 진행한 임명장 수여식과 킥오프 미팅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운영됐다.
MZO는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0개월간의 활동기간을 가지고 ▲현장 ▲정책 ▲RE:BOOT 추진과제 등 3가지 파트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회의를 통해 새롭게 수립한 아젠다는 임원회의를 통해 논의 후 도입 검토될 예정이다.
서현주 은행장은 “MZO가 MZ세대 특유의 남다른 고민과 새로운 시각을 통해 전례 없는 변화를 일으킬 주역이 될 것이다”며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세윤 기자]
diana3254@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