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1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영웅 20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S-OIL은 이날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은 지난 9월 경남 진주시 남해고속도로 진주나들목 인근에서 사고 난 차량 운전자를 돕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한 이영곤씨, 7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한 상가 건물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합하다 부상 입은 김재관 씨 등 20여 명이 받았다.
S-OIL 알 카타니 CEO는 "위험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이러한 숨은 영웅들처럼 S-OIL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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