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사의 나눔·지원 활동 공유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항공 산업과 지역 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공사의 의지를 담은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대국민 나눔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대 규모 공익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되며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사는 적립된 금액만큼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기부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발달장애인과 취약계층 아동들의 일상생활 지원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적자전환 및 비상경영 상황 속에서도 △ 항공산업 생태계 보호 △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 △ 코로나 블루 극복 등 항공 산업 및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적자전환 등 공사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공항 사용료 감면, 지역경제 활성화 자금 지원 등 여러 지원 사업을 통해 항공산업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하는 한편, 4단계 건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다채로운 예술을 접목한 문화예술터미널을 구현하는 등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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