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의 유해 미생물 억제 소재인 '에버반(everban)'을 '롯데백화점 리빙 by 롤라 롯데카드' 신용카드에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신용카드는 이 날부터 롯데카드에서 발급된다. 신용카드는 롯데케밀칼과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항바이러스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됐다. 이 소재는 세균·곰팡이·바이러스를 모두 억제하는 기술이 포함됐다.
롯데케미칼은 "카드에서 요구되는 압출성, 접착성, 시안성 등 기본물성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카드 제조사와 협업을 진행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위생·안전에 민감한 의료장비와 접촉 빈도가 높은 도어 손잡이·엘리베이터 필름 등 다양한 용도로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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