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사업기획부터 현지화 정착 단계까지 제약산업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해외 진출 전주기 컨설팅,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바이오벤처 위탁생산 지원 등이다.
올해부터 각 과제당 국고보조금을 최대 1억원까지 상향지원되며 벤처·중소기업에게는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 단계로 국내 시장진출을 목표하는 경우도 함께 지원할 수 있게 확대됐다.
해외진출 전주기 컨설팅 지원은 글로벌 임상·인허가·라이선싱 등 신약 개발 기획단계 부터 해외 법인설립까지의 전주기 컨설팅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금액과 지원 대상을 넓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때 전략적 접근을 통한 성공 경험을 창출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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