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8일 전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삶의 터전이 파괴되고 수많은 민간인과 어린이들이 희생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안타까운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인도적 지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정근 협회 상근부회장은 “14만 회원을 대표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물품지원과 성금전달을 시작으로 한 의협의 후원이 의료계 전체로 파급되고 온정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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