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출처=연합뉴스]](/news/photo/202203/123393_106277_2759.jpg)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1158명으로 전날보다 84명 증가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 64일만에 1000명대로 올라선 이후 일주일 연속(1007명→1087명→1113명→1116명→1066명→1074명→1158명) 1000명대를 유지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이 404명, 70대 339명, 60대가 235명, 50대 96명, 40대 31명, 30대 23명, 20대 18명이다. 10세 미만도 7명 있고, 10대는 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30만 9790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686만 6222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5만188명보다 4만 398명 적지만,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 12일 38만 3659명부터 사흘 연속 3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21만 709명)의 1.5배, 2주 전인 지난달 28일(13만 9624명)의 2.2배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중환자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66.8%(2751개 중 1839개)로 전날(64.1%)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가동률은 63.6%, 비수도권 가동률은 74.5%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9.2%로 전날 67.0%와 비교해 2.2%포인트 올랐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dtpchoi@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