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ESG 경영 일환으로 장애인 사회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섰다.
코웨이는 18일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지원 목적으로 서울시청 소속 휠체어농구단을 전원 승계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후 선수들이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먼저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운동 용품 및 훈련 장소를 지원하고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생활 안정을 돕는다.
아울러 코웨이는 향후 선수를 추가 채용해 선수진을 보강하고 휠체어농구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코웨이는 지난달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선언하기도 했다.
코웨이는 협약으로 ▲적합 직무 개발‧맞춤형 채용 ▲적합 인력 양성 및 맞춤 훈련 확대 ▲장애인 근로자 근무 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 인식개선 직장교육 강화 ▲장애인 근로자 적응 지원 및 소통 확대 등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협력하기로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 인식 개선 활동 등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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