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GRS는 자사가 운영하는 컨세션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50%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외부활동 및 유동인구 증가의 영향으로 매출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롯데GRS는 다중이용시설의 식음사업장 운영권 획득 사업인 컨세션 사업을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시작했다. 이후 공항·역사·호텔·놀이공원 F&B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현재 15개 사이트를 운영중이다.
롯데GRS는 오랜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매장 조성에 힘썼으며, 선택지의 다양성을 위해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 개발을 지속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일부 휴점 중인 매장이 정상화되지 않았음에도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매출 수준으로 회복했다"면서 "향후 신규 오픈하는 매장은 입점 상권 및 환경에 따라 브랜드 카테고리 체계를 다채롭게 확장 및 적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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