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신사업 추진 및 IT분야 미래 사업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가 11일 회사를 이끌어갈 신임 대표이사로 유인상 전 LG CNS 상무를 선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차인혁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유인상 대표이사가 CJ올리브네트웍스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차기 경영자로 적절하다고 판단해 임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 신임 대표이사는 LG CNS에서 디지털 플랫폼(IoT,데이터 허브)을 포함해 디지털 스페이스(스마트 빌딩, 스마트 팜), 스마트 SOC사업(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등 디지털 시티&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두루 경험한 글로벌 ICT 전문가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과 데이터에 입각해 부산시와 세종시의 국가시범도시 사업을 총괄한 국내 민간분야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유인상 신임대표 선임을 계기로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신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IT분야 미래사업 확대에 속도낼 방침이다.
특히 생활문화기업 CJ가 보유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방대한 데이터 등 유무형의 자산을 기반으로 디지털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을 통해 고객의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팩토리, 클라우드, 디지털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대외 경쟁력을 높이며 지난해 매출 6652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2년 동안 매출이 50% 증가하며 종합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 유인상 신임 대표이사 프로필
△1975년생 △대전고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졸업 △1999년~2002년 SNU Precision(서울대 실험실 1호 벤처) 기획조정팀장 △2002년~2009년 LG CNS 엔트루컨설팅 총괄 컨설턴트 △2010년~2015년 LG CNS 스마트교통사업담당 △2016년~2019년 LG CNS 스마트시티사업추진단장, 스마트시티사업담당 △2020년~2023년 LG CNS Digital City & Mobility담당(상무) △2023년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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