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지역 아픔을 나누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취약계층 생계 지원 위한 긴급 구호물품 제공에 사용
취약계층 생계 지원 위한 긴급 구호물품 제공에 사용
SRT 운영사 SR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 이하 SR)은 연이은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성금 약 7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종국 대표이사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피해지역과 아픔을 나누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SR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수해피해지역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주요 침수지역 복구와 재난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SR은 지난 3일 충남 청양군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활동과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4월에는 강릉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랑의 성금’ 700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피해복구 자원봉사자에게 무료 SRT 탑승을 지원하는 등 재난재해 피해 복구지원에 나선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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