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최재연(사진) 한국 신임 대표를 선임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HIV, 바이러스성 간염, 코로나19, 항진균 및 항암 영역에서의 비즈니스 개발을 추진한다.
최 신임 대표는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후 일라이 릴리와 MSD에서 20여년 이상 제약업계 경력을 쌓았다. 미국, 중국, 대만 등 여러 지역에서 커머셜, 인사, 약가 및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십을 만들었다.
길리어드에 합류하기 전 대만 MSD 매니징 디렉터로서 2년 연속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2017년 한국MSD에 대외협력부 상무로 입사했고, 항암제 사업부 전무로서 면역항암제 영역에서 성과를 이끌어냈다. MSD에 합류하기 전에는 11년간 일라이 릴리에서 근무했다.
그는 “HIV, 바이러스성 간염, 진균감염증,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길리어드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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