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진핑에 “한반도 비핵화와 동맹국 방어 공약” 강조
바이든, 시진핑에 “한반도 비핵화와 동맹국 방어 공약” 강조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3.11.16 13:28
  • 수정 2023.11.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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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회담한 뒤 나란히 산책하고 있다. 이날 두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약 1년 만에 대좌했다. [출처=AFP/연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회담한 뒤 나란히 산책하고 있다. 이날 두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약 1년 만에 대좌했다. [출처=AFP/연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샌프란시스코 근교인 우드사이드에서 열린 미중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와 한일 등 인도태평양 동맹국에 대한 방어 공약을 강조했다.

백악관은 이날 미중정상회담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영속적인 공약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또 인도·태평양 동맹국들을 방어한다는 철통같은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동맹국은 한국과 일본, 필리핀 등을 의미한다.

아울러 백악관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 항행의 자유, 국제법 준수 등 공약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에서 첫 번째)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책임 있게 경쟁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시 주석은 "충돌과 대치는 양쪽 모두에게 감당하지 못할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화답했다. [출처=AP/연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에서 첫 번째)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책임 있게 경쟁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시 주석은 "충돌과 대치는 양쪽 모두에게 감당하지 못할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화답했다. [출처=AP/연합]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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