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상생”…SM그룹 탑스텐리조트, 소외계층에 방한용품 전달
“지역과 상생”…SM그룹 탑스텐리조트, 소외계층에 방한용품 전달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3.12.14 10:48
  • 수정 2023.12.14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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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스텐 동강시스타, 영월군에 1000만원 기탁해
SM그룹, 최근 3년간 지역발전 위해 5억원 지원
박철우 탑스텐 동강시스타 운영관리본부장(우측 세번째)와 안태섭 영월군 이장협의회장(좌측 두번째)이 지난 13일 강원도 영월군 관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방한이불 등 지원 물품들을 전달했다. [사진=SM그룹]
박철우 탑스텐 동강시스타 운영관리본부장(우측 세번째)와 안태섭 영월군 이장협의회장(좌측 두번째)이 지난 13일 강원도 영월군 관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방한이불 등 지원 물품들을 전달했다. [사진=SM그룹]

SM그룹이 강원도 영월에서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

SM그룹(회장 우오현)의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는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영월군 관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탑스텐 동강시스타 임직원과 노동조합은 영월군 이장협의회와 함께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시장 일대에서 ‘행복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방문해 난방유와 방한이불 등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2021년에 이어 3년째 지속 중인 사회공헌 행사로 2019년 3월 기업회생절차 조기종결 이후 리조트 운영이 정상궤도에 오르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진행 중인 청소년 장학기금(500만원) 전달을 비롯해, 여주대학교 호텔관광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채용으로도 연계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옥수수 농가의 판로 극복을 위한 옥수수 구매, 지역 특산물인 장류 선물세트, 지역 와인, 지역사랑상품권 구입과 각종 기탁금 등 최근 3년간 총 5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정환오 동강시스타 대표는 “석탄산업 합리화의 대체산업으로 조성된 동강시스타는 2011년 오픈이래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에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흑자 달성이 예상된다”면서 “매출이나 이익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그에 걸맞게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더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는 2011년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조성돼 출범한 이후 2017년 경영난으로 기업회생절차에 진입했으며, 2019년에 SM그룹이 인수했다.

인수 이후 SM그룹은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 대한 객실 일부 리모델링과 전 객실 커튼·침대·65인치 TV 교체, 도배, 골프카트 교체 등의 대규모 시설투자를 단행하고, 전 직원 대상 전문 서비스교육의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에 힘써오며 영월지역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리조트로 성장한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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