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새로운 콘셉트의 신라면 TV 광고를 선보인다.
19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바뀐 신라면 광고는 일반인 모델을 활용했다. 회사 측은 누구나 갖고 있는 라면에 대한 추억을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전까지 농심은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손흥민, 박지성, 송강호 등의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신라면 모델로 기용해 왔다. 실제 신라면은 출시 이후 해당 카피를 줄곧 사용해 맛있게 매운맛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이번 광고는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로 신라면의 친근함과 일상성을 강조하는 콘셉트로 알려졌다. 아울러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즐기는 신라면의 모습과 함께 새해에도 신라면으로 맛있는 일상이 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이후 선보일 광고 4편은 구체적인 라면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가족과 캠핑에서 즐기는 신라면, 회식 다음 날 속을 달래는 신라면, 친구들과 함께 먹는 신라면, 나만의 공간에서 편하게 즐기는 신라면을 소재로 준비됐다.
이번 신라면의 새로운 광고 '인생을 맛있게 매워주는 라면' 편은 오는 20일 온에어 될 예정이다. 또한 일상의 에피소드를 담은 본편 4의 경우 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매우 친숙하면서도 사람마다 특별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국가대표 1등 라면 신라면의 모습을 그리는데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종진 기자]
pjj8751@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