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이 조만간 과천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5일 안국약품에 따르면 과천 신사옥 양수 잔금 약 591억 원을 모두 지불하면서 소유권 등기이전을 마쳤다. 신사옥은 지하 6층, 지상 14층 규모로, 연면적 3만1,640m²에 달한다.
회사 측은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면서 중앙연구소 외에도 안국바이오진단, 안국뉴팜 등 계열사들이 통합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는 4월 말쯤 입주를 시작한다”며 “현재 흩어져 있는 계열사들이 한데 모일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지속 성장을 위한 각 부문별 상반기 신입·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R&D, 경영지원, 생산 등이다. 서류전형 이후 1~2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한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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