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7584억 기록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영업이익 1,148억 원으로 전년대비 32.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2% 늘어난 7,584억 원을 기록했다.
최대 실적 배경에는 자회사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주효했다.
전문의약품사업은 마취제 수출 고성장과 함께 순환기계, 소화기계 등 다양한 질환군별 처방 매출이 증가하며 2,612억 원을 기록,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각 사업부문별 목표 달성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토탈 헬스케어그룹으로서 유기적인 성장을 그리고 있다”며 “올해도 신규사업 강화와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으로 미래 성장토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글로벌은 결산이사회를 통해 결산 배당금을 주당 275원으로 결정하고 배당기준일을 오는 4월 1일로 확정했다.
2023년 연간 누적 배당금은 주당 525원으로 전년 대비 5% 상향됐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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