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이사(사진)를 제1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배경은 신임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됐고, 2015년 2월부터 부회장단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배 회장은 현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에서 10년 이상 CEO 수장 역할을 맡으며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 등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는 과정을 주도했다.
그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등 국내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며 정부와 긴밀하고 활발한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Global management 석사를 취득했다.
한편 KRPIA는 신임 회장과 함께 신규 부회장단도 임명했다.
부회장단은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 한국비엠에스제약 이혜영 대표,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가 선임됐다.
신규 이사진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마우리치오 보르가타 대표,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최재연 대표, 머크 크리스토프 하만 대표, 모더나코리아 손지영 대표, 바이엘코리아 이진아 대표,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 한국아스텔라스제약 김준일 대표,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 한국엠에스디 알버트김 대표로 구성됐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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