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업무에 생성형AI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 중 절반 가량은 이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그룹은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생성형AI를 활용한 업무개선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GS 생성형AI 컨넥트 데이'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GS그룹 주요 계열사인 GS칼텍스와 GS리테일, GS건설, GS EPS 정보기술(IT) 기획자와 개발자, 생성형 AI 활용 부서 직원 68명이 참가했다.
GS그룹이 이번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5%가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52%는 "생성형 AI 관련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데이터 분석 등 업무에 활용했다"고, 26%는 "GPT 등을 활용한 업무지원 응용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GS그룹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는 생성형AI에 대한 실제 업무 개선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생성형 AI 활용 움직임도 직군과 관계없이 널리 확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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