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17.78%로 파악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현재(오전 9시)까지 787만5045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 사전 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4.04%)과 비교했을 때 3.74%p 높은 수준이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으로 26.5%를 기록했다. 반면 최저 사전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대구로 13.9%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서울 18.0%, 부산 16.7%, 인천 16.7%, 광주 22.4%, 대전 16.8%, 울산 16.8%, 세종 19.4%, 경기 16.2%, 강원 19.8%, 충북 17.9%, 충남 17.8%, 전북 23.9%, 경북 18.3%, 경남 17.5%, 제주 16.9%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bokil8@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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