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 넘어 병원 구매대행·물류사업 다각화 방침”
지오영은 지난해 매출 3조65억 원으로 전년대비 5.1%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7% 늘어난 672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2조 원대 진입한 이후 4년여 만에 3조 원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오영은 올해 유통뿐 아니라 병원 구매대행, 물류사업 등 사업 다각화로 외형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오영은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제3자 물류 계약(3PL)을 체결하고 첫 출고를 시작했다.
지오영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입고부터 보관, 출고까지 유통 전과정을 담당한다.
유통을 담당하는 의약품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톨로체(성분명: 에타너셉트)·레마로체(성분명: 인플릭시맵)·아달로체(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3종의 바이오의약품이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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