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사생 무단침입 논란에 “정신적 스트레스 높다”
워너원, 사생 무단침입 논란에 “정신적 스트레스 높다”
  • 김태성 기자
  • 승인 2018.07.29 08:25
  • 수정 2018.07.29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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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속사 제공]
[사진=소속사 제공]

 

그룹 워너원 측이 사생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극성팬들로 인해 일반 시민에게 피해를 입고 있고 아티스트가 느끼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높아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호텔, 공항, 차량 이동시 쫓아다니는 극성 팬들에게 해당 행위를 삼가달라 당부하며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 사생이 워너원 멤버의 호텔에 무단침입했다는 소문과 사진이 온라인에 퍼진 가운데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사진은 100% 허위이며 그와 같은 일은 발생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워너원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월드투어 중인 워너원을 항상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월드투어 중 아티스트와 같은 항공편, 호텔을 이용하며 워너원 멤버들의 휴식 및 사생활을 침해하는 극성팬들로 인하여 워너원 멤버들은 물론 전혀 무관한 일반 시민에게도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투어가 진행될 수록 그 정도가 심각해지며 아티스트가 느끼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 호텔은 아티스트가 공연을 위해 머무는 장소이자 타투숙객과 함께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로비, 피트니스, 수영장, 호텔 레스토랑,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 곳곳에 24시간 상주하는 행위, 사진과 동영상 등을 촬영하는 행위를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공항은 워너원 외에도 다양한 나라의 수많은 승객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입니다.
공항 내에서 아티스트 이동 시 주변을 살피지 않고 무분별하게 접근하여 촬영하는 분들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법적으로 촬영이 금지된 장소(출입국심사구역, 보안검색구역 등)에서 촬영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으니 해당 행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아티스트 차량 이동 시 안전사고가 우려될 만큼 위험하게 차량으로 따라오는 행위는 아티스트의 안전은 물론 본인의 안전, 무관한 다른 일반 시민의 안전까지도 위협받는 일이니 해당 행위를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워너원을 좋아하는 마음은 공연장 등 공식적인 만남의 자리에서 마음껏 전해주시기 바라며, 그 외의 장소에서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온라인 상에서 아티스트의 객실로 추정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사진은 100% 허위이며, 그와 같은 일은 발생할 수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워너원이 투숙하는 층은 관련 스탭 외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으며, 호텔은 물론 아티스트가 이용하는 모든 곳에 24시간 경호팀이 함께 동행 및 상주하고 있습니다.
워너원을 걱정해 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Wanna One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월드투어를 위해 많은 전세계 팬 여러분의 협조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키리크스한국=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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