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열리는 제 12회 광주비엔날레에 카페트를 후원한다.
효성첨단소재는 후원한 카페트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국내·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된 전시관 바닥에 활용됐다고 13일 밝혔다.
비디오가 상영돼 흡음 기능이 필요하거나 작품의 특성상 구조물 설치에 카페트가 필요한 경우 등 총 2255m²(약 682평)의 면적에 제공됐다.
효성이 기부한 롤 카페트는 이음새가 없고, 두껍고, 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보행감이 좋아 전시장의 소음과 부유 먼지 분산을 저감하는 효과도 있다.
효성첨단소재 인테리어PU는 ‘스완카페트(http://www.swancarpet.co. kr)’라는 브랜드로 원사에서 완제품까지 생산 설비를 갖춘 아시아 유일의 카페트 전문업체다. 호텔, 웨딩홀, 오피스 빌딩 등 상업시설에 쓰이는 상업용 카페트와 자동차용 카페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자동차용 카페트는 흡음 기능, 경량화 등으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사탕수수를 원재료로 한 카페트를 전기차에 납품하는 등 친환경적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1995년 창설된 광주비엔날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세계 5대 비엔날레로 국제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총 43개국 165명 작가들이 참여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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