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를 통해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의 지진과 쓰나미 이재민들을 위해 5만 달러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팔루 지역은 지난 9월 지진과 쓰나미로 대규모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도 이재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대한항공의 성금은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재해를 입은 팔루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재난의 아픔을 이겨내길 간절히 바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문수호 기자]
msh14@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