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에서 호프만 역할을 맡아
뉴욕타임스로부터 "강한 고음과 어두운 중저음, 유연한 프레이징으로 노래한 매력적인 테너"라는 호평을 받은 테너 최원휘 독창회가 오는 19일 저녁 8시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내년 봄 시즌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돈 죠반니’의 돈 오타비오 역에 커버 캐스팅 되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그는 내년 여름엔 세계 최대의 오페레타 페스티벌인 오스트리아 <뫼어비쉬 페스티벌>의 ‘미소의 나라’에서 수총 왕자 역을 맡아 공연한다.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반열에 오른 테너 최원휘의 첫 리사이틀은 그가 수많은 오페라 공연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이유를 확실히 증명할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에서 그는 성악가로서 자신의 음악적 기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레퍼토리인 오페라 ‘미소의 나라’, ‘라트라비아타’, ‘라보엠’, ‘카르멘’, ‘호프만의 이야기’ 아리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관객들을 위한 음악선물로 캐롤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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