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특집] 홈쇼핑 '10만원대 프리미엄'...모바일 '선물·지정배송' 특화
[설 선물 특집] 홈쇼핑 '10만원대 프리미엄'...모바일 '선물·지정배송' 특화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1.27 20:01
  • 수정 2019.01.27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쇼핑업계는 이번 설 '모바일 선물·지정 배송' 등 앱 콘텐츠와 서비스를 강화한 게 특색이다. 업계는 인터넷·모바일에서도 설 관련 기획전과 '선물하기'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섰다. 

업계는 건강식품 등 식품 부문 TV 편성을 확대하고 적립 등 식품 부문 혜택을 강화한다. 업계는 가격 대비 알찬 실속 선물세트를 위주로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도 대부분 10만원대 이하다. 30만원대 홍삼과 녹용 제품도 판매한다. 

CJ ENM은 31일까지 CJmall에서 '2019 설 풍성한 혜택' 기획전을 열고 '전장김 '(10봉·6900원)·'석류'(1박스·9900원) 등 가성비 있는 실속 상품부터 8만9000원에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CJ ENM은 이번 설 식품 적립 혜택을 강화했다. CJmall 앱에서 식품을 누적 두번 이상 구입하면 최대 10만원 적립금을 제공한다. CJmall 앱에서는 '모바일 선물하기'와 '지정일·복수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정일 배송 서비스는 이번 기획전 한우·과일·견과 등 신선식품과 선물세트 등을 구입할 때 이용할 수 있다. 

GS홈쇼핑 GS샵은 TV방송에서 식품 편성을 확대하고 인터넷·모바일에서도 특집전을 진행하고 있다. GS샵은 가정간편식과 신선식품, 건강식품 TV편성을 늘렸다.

'산지애 사과'(10kg·6만9900원), '요석궁 갈비탕'(10팩·6만9900원), '강강술래 LA 갈비 '(9팩·9만9900원) 등 사과·한우 등을 10만원대 이하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 '강순의명가 포기 김치'(10kg·6만5000원), '장석준 명란'(10팩·7만9900원) 등도 판매한다. '종근당 유산균'(12개월분·10만9000원) 건강식품도 준비했다. 'AHC 아이크림'(18종 세트·8만4150원) 등 뷰티·생활용품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GS샵은 이번 설 모바일과 인터넷몰에서도 설 기획전 '위대한 설'을 준비했다. 브랜드별 특가 모음전 코너를 마련하고 동원·LG생활건강·정관장 등 MD 추천 베스트 상품을 소개한다. 

롯데홈쇼핑은 29일까지 이번 설 녹용·홍삼정·루테인 등 건강기능식품과 횡성한우·활전복·기장미역·반건시 등 전국 산지 특산품, 에어프라이어 등 주방용품으로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펼친다. 

31일까지 롯데홈쇼핑 모바일앱에서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모바일 쇼핑 고(MSG) 설 특집전' 생방송을 진행하고 '뉴질랜드 LA갈비'(10만원대), '사과·배 세트'(4만원대) 등을 판매한다. 특히 '바디힐링 마사지기'(6만원대) 귀성길 피로를 푸는 상품도 집중 편성, 선보인다. 

앞서 현대홈쇼핑도 신선·건강·가공식품 등 2000여개 상품으로 현대H몰 공식 온라인몰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전'을 열고 5~3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사진=CJ ENM]
[사진=CJ ENM]

한편 이번 설 판매 행사 기간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친환경 선물과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홈쇼핑업계도 식품 배송에 사용 중인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 친환경 포장 등으로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아이스팩을 무료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 '북극곰은 아이스팩을 좋아해'를 열고 큰 호응 속 이달 행사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매달 8만개 아이스팩을 모아 연간 아이스팩 100만개를 재활용한다는 계획이다. CJ ENM은 비닐이나 스티로폼 대신 아예 재활용할 수 있는 보냉 패키지를 선보이기도 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