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프티는 최근 중동지역 최대 규모로 열린 전자담배 박람회 ‘2019 Middle East Vape Show’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06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저스트포그가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다.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저스트포그는 지난 2009년부터 제이에프티가 제조한 브랜드다.
제이에프티는 저스트포그를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미니핏(MINIFIT)의 찬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동 최대 배급처인 ‘아랍베이프’를 포함해 총 47곳의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 일부 베이프샵 오너들은 향후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부탁한다며 해당 부스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저스트포그는 이미 올해 4월까지 주문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태이며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위해 중국에 제2공장을 설립 중이다.
저스트포그 관계자는 “중동에서는 기후적 특징 때문에 발열이 적고 크기가 작은 제품을 선호한다”며 “앞으로 전세계 여러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저스트포그 제품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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