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4일 안산도시공사 회의실에서 안산도시공사 및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와 ‘안산시 공유재산 활용 태양광발전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중앙회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체결한 ‘재생에너지 공동개발협약’ 후속업무의 일환으로 안산시 유휴부지 내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 복리증진과 취약계층 사회서비스에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안산햇빛세상발전소'는 오는 5월 착공해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사업으로 창출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안산햇빛세상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호수공원, 체육관, 주차장 등 사업 대상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경제적 약자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가 혜택을 공유해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통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신준혁 기자]

jshin2@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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