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덕유산리조트, 전북 관광산업 활성화 위해 ‘사계절 놀거리’ 검토
무주덕유산리조트, 전북 관광산업 활성화 위해 ‘사계절 놀거리’ 검토
  • 박순원 기자
  • 승인 2019.07.18 09:59
  • 수정 2019.07.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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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전경 [사진=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가 전북 무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워터파크와 사계절 놀거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영그룹 자회사인 무주덕유산리조트 김 대표는 지난 15일 전북 무주 관광 발전을 위해 안호영 의원 주관으로 열린 무주덕유산리조트 간담회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인 무주군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의 상생협력 방안,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지원 방안 등을 위해 마련됐다.

김 대표는 “현재 가족호텔(13개동 974실) 냉방시설 설치 및 단계적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과 업그레이드 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워터파크 등 신규 놀이 시설 투자와 함께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무주를 세계적 관광지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최근 기후온난화 등 애로사항이 많다. 이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할 때가 됐다”며 “이번 간담회 개최 목적은 지역발전의 주체인 무주덕유산리조트, 행정, 정치권, 상권, 주민 등의 상호간 이해를 높이고 상생 협력의 뜻을 한데 모아 노력해 무주군이 더 나은 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 대표 관광휴양지인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주축으로 무주군의 행정과 주민, 기업, 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시설 투자에 힘입어 무주군 전체 관광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조트가 국립공원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제약이 많지만 국립공원 측과 협의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무주덕유산리조트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들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무주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윤정훈 의원, 문은영 의원,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이규성 소장, 무주군관광협의회 이강우 회장,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양춘모 회장, 무주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이사, 무주덕유산리조트 임차인 김종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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