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파크 피부과, '탈모 예측 가능' 두피 측정기 국내 최초 도입
셀파크 피부과, '탈모 예측 가능' 두피 측정기 국내 최초 도입
  • 전제형 기자
  • 승인 2019.09.25 11:45
  • 수정 2019.09.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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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크 뷰티리조트 전경 [사진=셀파크 피부과]
셀파크 뷰티리조트 전경 [사진=셀파크 피부과]

셀파크 피부과가 전자동 두피 측정기를 도입함에 따라 국내 탈모 측정 방식도 새롭게 개편될 전망이다.

25일 셀파크 피부과는 국내 최초로 전자동 두피 측정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두피 진단기가 영상 분석을 바탕으로 탈모 여부를 측정했다. 하지만 이 업체가 도입한 전자동 두피 측정기는 카메라 스스로 모발 성장 주기 분석을 통해 탈모 예측이 가능하단 설명이다.

치료 이후 모발 개선 상황 역시 두피 측정기를 활용한 성장기와 휴지기 모발 비중을 측정해 정확한 수치로 판단 가능하다.

현재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우리 국민 5명 중 1명은 이미 탈모질환을 앓고 있거나 위협을받는 셈이다. 이는 탈모가 숨겨야 할 질병이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이란 것을 의미한다.

대게 탈모 관련 가족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이를 유전적 요인으로 단순 치부하기 쉽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탈모는 다인자성 유전과 함께 환경적 요소도 작용하기 때문에 환경개선 등 사전 대처에 따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셀파크 피부과 관계자는 "탈모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경우 대인관계 어려움뿐만 아니라 대인기피증까지 얻게 돼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하지만 탈모는 증상 초기 빠르게 조처하면 개선될 수 있는 질병"이라고 말했다.

이어 "셀파크 피부과에서 도입한 전자동 두피 측정기는 탈모 진행 여부는 물론, 예측도 가능하다"며 "유전적, 환경적 요인으로 탈모와 관련해 불안해하는 현대인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전제형 기자]

jeonbrya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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