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대구 운영사무국은 다음달 1일 수성못과 수성랜드 일대에서 '상상 할로윈 유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KT&G 상상유니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아르떼 수성랜드, 파주출판단지, 클럽 디헬 등이 참여한다. 대구지역 대학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원유등 띄우기 ▲할로윈 패션쇼 ▲북페스티벌 ▲액티비티 ▲EDM클럽파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유등 띄우기 행사는 당일 헌혈에 참여하거나 헌혈증을 기부한 사람들만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KT&G 대구본부 임직원 50여명도 함께 캠페인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모인 헌혈증 1000여장은 KT&G 대구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 100여장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되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이동재 KT&G 상상유니브 대구 운영사무국장은 "앞으로도 KT&G 상상유니브 대구는 대학생들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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