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의 CU는 오는 19일 가성비 추구 고객을 위한 '못난이 반값 참외'와 가심비를 강조한 '썬골드키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파트·빌라 주택가 반값 과일 시리즈, 오피스 입지 무지개방울토마토컵 등 가심비 과일 상품 등 편의점 과일 인기가 급등하면서 CU는 이미 과일 상품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0% 확대했다. 전체 과일 31% 비중으로 프리미엄 과일도 20여 가지를 갖추고 있다. 

이번 못난이 반값 참외는 참외 본고장으로 꼽히는 성주 꿀참외 중 모양이 일정치 않거나 껍질에 작은 흠집으로 제 값을 받지 못하는 상품을 선별한 것이다. 정품 참외와 맛은 동일하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인 4000원(6개들이)이다.

썬골드키위(2000원)는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 대표 상품이다. 특대 사이즈 골드키위와 나이프 겸 스푼을 함께 담아 껍질을 깎지 않고 떠먹도록 기획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마트, 백화점 등에만 납품하던 과일들이 편의점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가격과 품질 경쟁력이 모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우리 농가 소비 촉진을 돕는 반값 과일과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과일 등 다양화 되는 고객 기호에 맞춰 라인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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