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문화예술원(원장 최호현)은 내년 대형뮤지컬 '강남춘향'으로 국군장병, 경찰 등 위문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예술원은 35년 전에 설립된 우리나라 문화예술 단체중 가장 오래된 예술단체이다.
예술원 설립자인 최호현 원장(aSSIST 주임교수)은 창작뮤지컬 제작자로 더 잘 알려진 인물이다.
10여 년 전부터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부터 서울문화예술원 활동을 거의 못하다가 3년전부터 뮤지컬 대작 '강남춘향' 제작을 준비하면서 서서히 서울문화예술원 원장으로서의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23년 전부터 매년 해오던 군부대와 국군병원 정신병원 등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자선 위문공연을 주최해 온 최호현 원장은 "올 연말에도 서울문화예술원 소속 가수 및 연예인과 함께 전방 군부대 '위문공연' 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대형뮤지컬 '강남춘향' 이 완성되면 첫 공연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과 경찰을 위한 위문공연으로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서울문화예술원은 내년 국가의 큰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올 연말쯤 구체적 계획안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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