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길목에 들어서는 9월 첫 날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브랜드 영역 확장을 위해 양재동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단지가 구축되는 상도동에서 다소 떨어진 양재동에 견본주택이 마련됐고, 평일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많은 사람들이 견본주택 현장을 찾으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사실을 여실히 체감했다.견본주택 현장 근처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오픈 시점부터 계속 지켜봤는데, 대부분 59㎡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입주 의사가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따로 연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출연한 정인욱학술장학재단에서 산림 분야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공헌하고 있다.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한국산림과학회 하계총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산림 Pioneer 육성 장학사업’ 2기로 선발된 장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산림 Pioneer 육성 장학사업’은 산림‧임업 분야의 석‧박사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발된 5명의 장학생은 2년간 학기당 6

대우건설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GD(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하며 그간 디자인 분야에 들여온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대우건설은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관련 3개의 응모작이 GD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치푸르지오써밋 놀이시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 ,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경,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 등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에서 진행되는 디자인 분야 시상식으로, 대우건설은 2020년 이후

금호건설이 깨끗한 제주도 조성을 위해 진행해온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준공됐다.금호건설은 4일 강병삼 제주시장,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 이명재 금호건설 토목플랜트 본부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은 하루 최대 20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던 시설을 최대 430톤까지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99억6000만원이

HJ중공업이 충남 보령에서 신복합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플랜트 분야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HJ중공업은 5일 ‘보령 신복합 1호기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석탄화력인 보령 5호기를 LNG복합발전으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로, 2013년 인천복합 3호기로 이전해 비어있는 보령복합 4호기 부지인 충남 보령시 오천면 고정국가산업단지 내에 500㎿급 복합화력 1기를 건설하게 된다. 한국중부발전이 발주했고, 낙찰금액은 1864억원이며 오는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HJ중공업은 현재 ‘신세종복합 발전소’ 및

호반건설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호반건설은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아파트에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를 구축‧운영하고, 충전기와 안전 분야에 대한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

플랜트 전통 강자 SGC이테크건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대적인 업무 혁신 활동을 전개하며 내실 강화에 주력하는 모습이다.SGC이테크건설은 기업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국내외 전직원을 대상으로 대규모 조직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변화에 유연히 대응하기 위해서 기업문화를 수립하며 내부의 역량을 한 곳에 집중해 성장 동력을 끊임없이 창출해야 한다”며 “기업문화뿐 아니라 조직과 제도, 업무 프로세스 등도 대대적인 업무 혁신을 통해 내실 강

SK에코플랜트가 캐나다에서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면서, 다시 한번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SK에코플랜트는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인 대륙 간 상용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뉴지오호닉’ 프로젝트와 관련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1단계 사업을 넘어 3단계 사업까지 필요한 풍력발전 부지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뉴지오호닉 프로젝트의 주관사인 캐나다 월드에너지GH₂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각) 캐나다 주 정부로부터 풍력발전을 위한 국유지 사용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뉴지오호닉 프로젝트는 풍

현대엔지니어링이 모듈러 공법으로 고층 공동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연구개발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모듈러 공법’이란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포함한 모듈러 유닛을 공장에서 먼저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건설하는 공법을 의미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고층 모듈러 건축 구조 및 접합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번들형 기둥과 내진·내화 H형강을 구조 형식으로 채택했으며, 네 가지의 다양한 모듈러 골조 접합 방식을 고안하며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였다.번들형 기둥을 활용한 건축 구조는 소형 기둥 여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출산 관련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현재 한국의 상황을 드라마 종영 시 나오는 문구에 빗대 표현하며 자조하는 문구다.지난 2018년, 합계출산율 1점대가 깨진 이래 해마다 줄곧 출생아 수가 줄어들며 최근 통계인 2022년 합계출산율에서 0.78명을 기록했다. 올해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6월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보통 출산율은 하반기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0.6명대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