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尹대통령 내외, 명동성당 추모미사 참석...3일 연속 종교 행사 찾아
[이태원 참사] 尹대통령 내외, 명동성당 추모미사 참석...3일 연속 종교 행사 찾아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2.11.06 16:51
  • 수정 2022.11.06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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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미사에서 성호를 긋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미사에서 성호를 긋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한 지 8일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6일 정오께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추모미사에 참석했다.

지난 4일 종로구 조계사 '추모 위령법회' 5일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하은홀에서 열린 '위로예배'에 이어 사흘 연속으로 종교계를 찾았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명동성당을 찾아 엄숙한 표정으로 미사를 지켜봤다.

십자가를 앞세운 입당행렬에 맞춰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다가오자, 윤 대통령 부부는 두 손을 모은 채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미사에 참석, 기도하고 있다.[출처=연합]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미사에 참석, 기도하고 있다.[출처=연합]

윤 대통령은 위령법회 추도사를 통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꽃다운 청년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은 영원히 저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날 추모미사에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김용현 경호처장, 천효정 부대변인,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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