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결산 KPGA, 새해 도약 준비하다...'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성료
2023년 결산 KPGA, 새해 도약 준비하다...'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성료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3.12.28 16:53
  • 수정 2023.12.28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27일 개최
선수·캐디·골프장·스폰서 등 관계자 한 자리에
신인상 박성준·기량발전상 고군택 선수 등 수상
KPGA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2024년 새해를 앞두고 올 한 해 주요 관계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계묘년의 새 출발을 알리는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KPGA는 지난 27일 올해 KPGA 코리안투어를 결산하는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열고 스폰서, 골프장, 언론사, 선수, 캐디 등 유관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이뤄졌다.

올해를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KPGA 구자철 회장은 "멋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보낸 4년이란 긴 여정의 마지막"이라며 "그동안 여러 방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웠다"고 소회를 전했다.

구 회장의 인사말을 뒤이어 4개 부문으로 나뉜 특별상 시상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시상은 구 회장이 맡았다.

최상의 코스와 그린 관리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수여되는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상'에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CC)가 선정됐다. 선수의 가능성과 성과 도모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하는 '우수 지도자상'에는 정찬민 선수와 사제지간인 박준성 씨가 정해졌다.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고군택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고군택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골프기자단이 올 시즌 발전한 기량을 보여준 선수를 선정하는 '기량발전상'에는 고군택 선수가 내정됐다. 2020년 데뷔한 고 선수는 톱10 피니시 횟수를 늘리고 무려 3승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민일보 정대균 국장이 이 상을 직접 수여했다.

다음으로는 각 투어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시상하는 '챔피언스투어 우수 선수상' 수상자로는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모중경 선수가 꼽혔다. SBS 미디어넷 김유석 사장이 단성에 직접 수여했다.

'스릭슨투어 우수 선수상'은 송재일 선수가 받았다.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3회, 여덟 차례 톱10을 기록하는 등 통합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최고의 신인을 꼽는 '신인상(명출상)'에는 중고신인 박성준 선수가 선정됐다. 신인상은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는다는 점에서 뜻깊은 상으로 분류된다.

한 시즌 총 라운드 40%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가장 적은 평균 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부여되는 '최저타수상(턱춘상)'은 박상현 선수가 받았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대상'에는 함정우 선수가 올랐다. 함 선수는 올 시즌 22개 대회에서 절반에 해당하는 11회 톱10에 진입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코리안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