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슈퍼마켓의 초저가 PB 리얼프라이스 상품들을 편의점 소비에 적합한 형태로 변형 및 재기획해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2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회사는 ▲콩두부 300g ▲국산콩왕두부 300g ▲계란(대) 15입 ▲대패삼겹살 700g ▲천연펄프롤티슈 24롤 ▲1974우유 900㎖ 2입 등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을 신상품을 공개한다.
특히, 콩두부 300g과 국산콩왕두부 300g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는 제품이다. 기존 500g 중량 상품들을 편의점 주요 소비 객층인 1~2인 가구 트렌드에 맞춰 용량을 줄이고 가격도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펄프롤티슈 24롤은 GS더프레시가 판매하는 대용량 롤티슈 상품 20여 종 중 매출 2위 상품이다. 계란 15입과 대패삼겹살 700g은 GS25 전용 상품으로 새롭게 기획됐다.
GS리테일은 향후 조미김 20봉, 소시지, 닭가슴살, 냉장 간편식 등 국민 물가 안정 체감 기준이 되는 상품들을 편의점형 리얼프라이스 상품으로 지속 개발해 연말까지 30종 이상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물가 안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주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은 "GS리테일이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물가 인하 체감을 하실 수 있도록 1만 7000여 개 물가 안정 플랫폼으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 부문장은 이어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확대는 강소기업의 성장과 소비자 후생 증대 등 ESG 경영 활동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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