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알제리 라스지넷 가스복합발전소 공사 마무리 수순
대우건설, 알제리 라스지넷 가스복합발전소 공사 마무리 수순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3.03.03 12:09
  • 수정 2023.03.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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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준공확인서 접수…2012년 공사 시작 이후 10년만의 완공
‘알제리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전경. [사진=대우건설]
‘알제리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전경.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알제리에서 진행해왔던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의 예비준공확인서를 접수하며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우건설은 알제리 전력생산공사가 발주한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의 PAC(예비준공확인서)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예비준공확인서는 발주처에서 모든 공사가 완료됐음을 승인할 때 발급하는 증명서다.

해당 사업은 2012년 말 공사를 시작했지만 발주처가 공급하는 토목‧건축공사가 지연된 데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공사 기간이 줄곧 연장돼 공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환경적 요인에 대한 악조건을 이겨내며, 직원들의 노력으로 공사를 지속해온 결과 PAC 접수를 통해 회사의 신뢰성과 프로젝트 수행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알제리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약 65km 떨어진 부메르데스주 깝 지넷 지역에 1200MW급의 대형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알제리 전기가스공사 소넬가즈의 전력생산 계열사인 알제리 전력생산공사가 발주했으며 도급금액은 약 9844억원 규모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알제리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는 여러 대외적 변수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던 사업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공사를 끝까지 수행해 발주처에 인도함으로써 회사의 대외신뢰를 높이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해외사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신뢰와 기술력은 큰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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