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줌인] 세계적인 부호들이 빈민이 된다면.. AI 생성 이미지 화제
[인공지능 줌인] 세계적인 부호들이 빈민이 된다면.. AI 생성 이미지 화제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3.04.11 05:52
  • 수정 2023.04.1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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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와 도널드 트럼프가 빈민이 됐을 때를 가정해 그린 AI 생성 이미지. [사진=withgokul 인스타그램 캡쳐]
빌 게이츠와 도널드 트럼프가 빈민이 됐을 때를 가정해 그린 AI 생성 이미지. [사진=withgokul 인스타그램 캡쳐]

인공지능이 소셜미디어 유행까지 만들고 있는 가운데, 예술가들이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발한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으로 사람들은 별다른 노력없이 모든 종류의 이미지들을 만들 수 있다. 많은 작가들이 여기에 독특한 아이디어들을 더해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이미지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 작가가 유명 인공지능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드저니(Midjourney)를 이용해 세계적인 부호들이 가난해지면 어떨까 상상해서 만든 작품들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10일(현지시간) NDTV에 따르면 고쿨 필라이라는 이 작가는 억만장자들이 빈민가에 살면 어떤 모습일지 그린 이미지를 7개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그가 그린 억만장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워런 버핏,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등이다.

그는 이미지들에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s)’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의 이미지 속의 억만장자들은 빈민가 배경에 누더기 옷을 입고 서있다. 이미지들이 공개된 이후 해당 포스트는 8,800개 이상의 ‘좋아요’를 얻었다.

포스팅에 어떤 사람은 “일론은 유일하게 가난해졌어도 여전히 부자로 보인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또 다른 사람은 “대단하다. 진짜 같이 보인다. 슬럼독 빌리어네어(slumdog billionaire) 같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보다 며칠 전에는, AI가 생성한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화려한 복장을 입고 거만한 자세를 취한 모습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였다. 또 다른 이미지에는 저커버그가 루이비통으로 보이는 분홍색 반짝이 옷을 입은 모습이 올라왔었다. 

AI가 만든 이미지가 너무나 사실 같아 진짜와 구분하기 힘든 경우도 나타나고 있어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프란시스 교황이 거대한 흰갱의 패딩 점퍼를 입은 모습이 인터넷에 오르자 86세 교활의 트렌디한 스타일에 찬사를 보내는 반응들이 나왔지만, 이 이미지는 가짜였다.

 

[위키리크스한국 = 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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