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규모 투자 유치, 세일즈외교·한미일 관개선·규제 해제 있어 가능“

윤 대통령 “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세일즈 외교, 이런 노력 성과 나타나”
윤 대통령 “일자리는 정부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만드는 것”
윤 대통령 “물가상승률 둔화 수출과 무역수지도 개선, 국민체감 위해 노력”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에서 최근 프랑스·베트남 순방 성과와 관련해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세일즈 외교를 적극 펼쳐왔다”며 “최근 이런 노력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 유치는 세일즈 외교, 한미·한일관계 개선의 노력과 함께 규제를 대대적으로 풀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일자리는 정부의 직접 재정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 제자리를 찾은 결과"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출처=연합]

윤 대통령은 "2013년 새만금청이 설립된 이후 9년 동안 새만금 국가산단의 투자 유치 규모가 1.5조원이었는데, 우리 정부가 출범한 후 1년 동안 30개 기업에서 그 4배가 넘는 6.6조 원의 투자를 결정했다"며 "새만금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기업이 마음껏 뛰고 역동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여전히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물가상승률이 둔화되고 수출과 무역수지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국민들이 변화의 결실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국무위원들께서는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출처=연합]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dtpchoi@wikileaks-kr.org

최석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